「갈릴레오 갈릴레이」
출생 : 1564년 2월 15일
이탈리아의 철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
과학 실험과 지동설 주장으로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과학자라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피사의 몰락 귀족인 피레네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빈첸초 갈릴레이는 인류 교역업자이자 음악이론가이기도 했는데
호전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으로 종종 지적 권위에 대한 불신을 강하게 표현했습니다.
이런 성격이 아들 갈릴레오에게 여러모로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갈릴레오의 집안은 귀족 집안이었지만
그가 태어났던 때 가세가 기울고 생활이 극히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10살이 되었을 때 가족과 함께 피렌체로 이사했고, 베네딕토회 수도원에서 3년 동안 생활했다고 합니다.
갈릴레오는 수도자가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집안의 재정난의 극복을 위해 의사가 되기를 원했고
의학 공부를 시키기 위해 피사 대학으로 보냈습니다.
갈릴레오는 의학보다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본격적으로 수학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하지만 갈릴레오는 경제적 궁핍으로 4학년 때 대학을 그만두게 되었고
피렌체로 돌아가 개인적으로 연구를 계속하며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쳐 생활비를 벌게 됩니다.
1591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장남인 갈릴레오는 파도바 대학의 수학 교수가 되었고,
18년간 재직하며 기하학, 천문학 등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며 자신의 연구를 계속하게 됩니다.
1609년 갈릴레오는 당시 막 개발되었던 망원경을 접하게 되었고,
그는 곧바로 망원경의 개량에 착수하고 자신이 개발한
망원경을 가지고 1609년 후반부터 1610년 초에 걸쳐 밤하늘을 관찰하면서
인류 최초로 목성의 위성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목성은 위성을 통해 우리는, 지구가 1년 주기로 태양 주위를 회전하고 있으며, 다시 그 지구 주위를 달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두려워한 나머지 코페르니쿠스 체계를 거부하고 우주의 이러한 체계마저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심을 잠재울 수 있는 강력하면서 우아한 주장을 갖는다. 그리고 이제 우리의 눈앞에는 지구 주위를 도는 달처럼 목성의 주위를 배회하는, 그리고 그들 모두 12년의 공간을 태양 주위로 대회 전하는 궤적을 밟는 4개의 별이 펼쳐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갈릴레오의 저서 [시데리우스 눈치우스] 중-